코로나로 인한 항공업계 악화
오너리스크로 인한 주가변화
아시아나 인수설로 인한 급등
올 한해 대한항공을 둘러싼 이슈들입니다.
오늘은 대한항공 주가전망과 배당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대한항공 주가 요약
올 초 코로나로 인한 여행업계가 타격을 받았을 때
가장 큰폭의 하락세를 겪은 바가 있던 대한항공입니다.
12월 2일 현재 아시아나 인수합병설은
순조로이 진행되고 있는걸로 기사가 나고 있는데요.
최근 아시아나 인수설로 인한 급등이후에
코로나 치료제, 백신으로 인한 여행, 항공업계 개선 기대감 또한 반영이 된 듯 합니다.
대한항공 기업개요
- 동사는 항공운송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 13개 도시와 해외 43개국 111개 도시에 여객 및 화물 노선을 보유하고 있음.
- 항공운송사업은 각 노선별 수요 변동 및 항공사 동향을 고려한 탄력적 공급 조정을 실시. 화물 사업은 우편물, 신선화물, 생동물, 의약품 등 고수익 품목의 영업을 확대해 수익 제고할 계획.
- 2019년 보스톤, 아사히카와 신규노선 개설 등 Network를 지속 확장중임.
대한항공 기업 실적
최근 3년간 대한항공 실적을 보면 영업이익은 계속 흑자로 나오지만
당기순이익은 2018년부터 적자전환을 했습니다.
그리고 2019년은 검은 한해였죠.
당기순이익이 좋지 않아 2019년 한해는 배당지급도 되지 않았습니다.
올해 역시 1분기에만 작년한해의 적자 수준으로 손해를 보다가
2분기에 반짝 흑자 전환했으나 다시 3분기에는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대한항공 수익구조
대한항공 수익 파이프라인을 하나씩 살펴보면,
항공운송 93.59%
항공우주 7.26%
호텔사업 1.12%
연결조정 -4.23%
기타 2.26%
입니다.
항공운송 사업이 절대적인 기업입니다.
대한항공 주가전망
아시아나 인수설이 얼마나 큰 호재인지요.
사실상 우리나라 항공업계 독점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주가 흐름도 거기에 맞춰 급등세를 유지하는 모양이구요.
단기적으로는 잠시 숨고르기는 하는 모습입니다만
결국 "될놈될" 이라고 올라갈 종목은 올라가는 형태로 흐르고 있습니다.
기업의 재무상태, 영업이익에 대비하여 우상향 흐름으로 가는 것은 분명해보이나
현재 대한항공의 경우는 적자규모가 월등하고
아직 코로나로 인한 실적개선이 뚜렷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시아나 인수합병으로 인한 급등을 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와 실적 이 부분에 대한 불확실성이 개선된다면
더 좋은 위치로 올라설 수 있을 듯 합니다.
결국 실적 = 주가로 이어지기 마련입니다.
대한항공 차트분석
차트 상 코로나로 하락이 되기 이전 고점을 뚫은 모습입니다.
고점인 30150원을 찍고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 모양새인데요.
아시아나 인수합병이 순조로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니
조만간 인수합병에 대한 정식 뉴스라는 재료 또는
코로나 치료, 백신으로 인한 여행, 항공업계 개선
이 두가지 호재가 받쳐준다면 직전 고점도 뚫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간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요.
반대로 인수합병이 어려워지거나 코로나가 더 장기화 될 조짐이 보인다면
거꾸로 차트가 하락할 가능성도 충분히 염두에 둬야합니다.
마무리
오늘은 영하까지 떨어진 추운 날씨가 되었네요.
내일 수능날이니 또 더 추워지는 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힘드실 텐데요.
모두들 성투하시고,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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